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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설' 이동국, 마지막 우승 도전

J그래프 2020. 10. 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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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otissue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K리그'의 전설 이동국의 주제입니다.
즐겁게 봐주세요!

 

전북 현대 구단은 26일 "23년간 프로축구 선수로서의 활약을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선언한 이동국이 올 시즌 K리그 최종전이 열리는 11월 1일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고 알렸다.

 

이동국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올 시즌을 끝으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며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동국은 광주 상무, 성남 일화를 거쳐 전북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면서 K리그 통산 547경기에 출전해 228골 77도움을 기록했다. 228골은 K리그 통산 최다 골 기록이다.

 

2017년에는 K리그 최초로 '70골-70도움 클럽'에 가입하고 지난해에는 역시 처음으로 개인 통산 공격포인트 300개(223골 77도움)를 달성하는 등 그가 걸어온 길이 곧 한국 프로축구의 역사였다.

 

2009년 전북 유니폼을 입은 뒤로는 K리그 우승 7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함께 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전북과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로 맹활약했다.

 

이동국은 은퇴 경기에 앞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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