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간결 지식

[간단, 간결 #2] 고등어에 대한 3가지 신박한 이야기

J그래프 2021. 9.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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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고등어는 언제 먹어야 가장 맛있을까?

= 지방을 최대치로 축적하는 산란기 전인 가을 고등어가 가장 맛있는 시기다.

 

2. 국산 VS 노르웨이산, 뭐가 더 맛있을까?

= 자연조건이 틀림으로 맛이 틀리다고 할 수 있다. 지극히 개인취향

 

3. 고등어 비린내 제거하는법?

= 고등어의 하얀막 제거, 준비물은 소금

 

 

고등어에 대한 3가지 신박한 이야기

국민생선이라는 왕좌를 오랜 시간 유지한

고등어가 요즘은 1인가구 시대의 흐름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고 하죠.

 

집에서 고등어를 구워 본게 언제적인가

오늘은 고등어의 재밌는 3가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고등어는 언제 먹어야 가장 맛있을까?

사실 고등어는 주로 냉동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생물 고등어를 살 때는 제철을 잘 알고 먹으면 맛있어요.

 

국내산과 노르웨이가 공통적인 특징이 있어요.

고등어는 계절에 따라 서식지를 바꾸는 쉬지않고, 헤엄치는 회유성 어류입니다.

국내산 고등어는 산란기인 4~5월을 제주 해역에서 지내며, 산란 후 따뜻한 물을 따라

북상해 몸을 불립니다. 가을부터는 다시 제주 해역으로 남하하는데, 이 때 잡히는 고등어는

산란기가 지난 후 지방과 영양소를 가득 채웠기 때문에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지방을 최대치로 축적하는 산란기 전이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그렇다면 노르웨이 고등어는??

우리가 먹는 노르웨이 고등어는 냉동으로 수입되는데요.

주로 9~10월 제철에 어획하여 급속냉동 하기 때문에 그 때 잡힌

고등어를 먹는다고 보면 됩니다.

출처 : 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 홈페이지 https://mackerel.fromnorway.com/ko/

친절하게 MRI 촬영을 보면 산란기가 가까워질수록 더욱 몸에 지방을

축적하는걸 볼 수 있어요. 보시다시피 9~10월 가장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있을 때 어획한 고등어가 가장 맛있어요.


두번째, 국산 VS 노르웨이산

뭐가 더 맛있을까?

출처 : 어식백세 블로그 https://blog.naver.com/korfish01

사실 이건 제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말 하기에는

자연조건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맛이 다르다고 말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르웨이 고등어를 더 좋아합니다.

1) 국산 고등어

가을 바람 불면 맛이 좋아지는 국내산 고등어. 국내산 고등어의 특징은

촉촉하고 부드럽다는 점입니다. 생물로 유통되는 국내산 고등어의 경우 포슬포슬하게

육즙이 살아있는 상태로 먹을 수 있습니다.

​2) 노르웨이 고등어

노르웨이 찬 바다의 영향을 받아 지방을 가득 머금고 있어 기름진 맛과 식감을

자랑합니다. 노르웨이 고등어는 가을철에 어획해 전량 냉동시켜 수입되기 때문에

1년 내내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세번째, 비린내를 없애는 방법

고등어 비린내 이제 그만그만!!

고등어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게 소금을 발라서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오징어 껍질 벗기듯 쭈욱 잡아 당기면

하얀색 막을 벗길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고등어의 비린내를 잡을 수 있어요.

 

 

 

//[출처] 고등어에 대한 3가지 신박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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