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간결 지식

수명을 단축하는 수면 습관 5가지

J그래프 2021. 10. 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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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1/3이 잠자는 시간으로 보냅니다. 인생의 적지 않는 시간을 수면으로 보내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수면 습관을 지니고 계신가요? 

 

뇌에서는 낮에 수집한 정보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몸에서는 하루 종일 축적한 독소를 해독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건강도 악화되고 수명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숙면을 방해하고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는 5가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수면 양말

발이 찬 사람들은 수면 양말을 착용하여 발을 보온하면 처음에 잠을 들 때 입면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더 깊은 수면인 서파수면으로 들어가려면 발을 통해 열이 발산되어 심부열이 떨어져야 하는데,

수면 양말을 착용하게 되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여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된다.

또한,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들은 발에 습기로 땀이 났다가 차갑게 식으면서 더 시릴 수 있다.


2. 목침 베개

목의 근육을 푸는 용도로 알려진 목침 베개는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목 주변의 근육을 과긴장시키고

혈관과 신경을 압박 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잠에서 깨어 일어났을 때 두통, 구토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목침 베개는 목운동 또는 스트레칭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각종 기능성 베개들도 개인의 수면자세나 목의 각도에 따라서 수면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3. 이를 악물고 자는 습관

입을 벌리고 자거나 이를 갈거나 악물고 자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 습관은 누가 옆에서 봐주지 않으면 알기 어렵다.

하지만 이유 없이 잇몸이 자주 붓거나 치아 주변의 치주질환이 잘 생긴다면 이를 악물고 자는 건 아닌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악물고 자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치아에 잔금이 많기 때문에

치과에 방문하게 되면 손쉽게 알 수 있다.

또한, 이명, 목덜미과 어깨의 통증, 턱관절 장애와 같은 부가적인 2차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먼저 자기 전에 스트레스와 긴장을 푸는 것이 중요하고, 정말 심하다면 주치의와 상담을 하여

마우스피스 같은 기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4. 엎드려자기

엎드려자면 척추에 큰 스트레스를 주게 되고 숨을 쉬기 위해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 자기 때문에 경추를

돌아가게 하여 건강한 척추의 배열을 망가트리는 자세이다.

또한 엎드려 자게 되면 안압이 상승하며 녹내장이 있거나 눈이 자주 충혈되고 실핏줄이 터지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5. 따듯하게 자는 습관

사람의 체온은 활동할 때와 수면이 시작되는 시점의 온도 차가 0.6~0.7도 정도 되는데, 심부열의 온도가 0.6~0.7도 정도

온도가 떨어져야 몸이 깊은 잠에 빠질 수 있다. 따듯하게 자는 습관을 지니면 깊은 잠을 자지 못하게 되고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습도에 따라 체감온도가 달라질 수 있는데 온습도를 같이 맞춰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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