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꿰뚫어 보는 FBI 심리기술] 행동을 관찰하면 심리가 보이고 심리를 파악하면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걷는 것은 지극히 평범한 일이다. 그러나 사람마다 각자 걷는 모습이 다르며, 걸음걸이에 그 사람의 심리 상태가 반영이 된다. 사람은 특정 심리 상태일 때 평소와는 걸음걸이가 달라지는데, 이러한 다름이 그 사람의 빈틈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타인의 심리 상태를 판단하고자 할 때는 상대의 걸음걸이를 관찰해 그의 마음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걸음걸이 유형을 통하여 상대방의 심리를 알아보자 평소 보폭이 큰 편이던 사람이 갑자기 보폭이 좁아지고 걷는 속도 또한 느려졌다면? 일반적으로 보폭이 큰 사람은 심신이 건강하고 품행이 바르지만, 승부욕이 강하고 고집이 센 편이기도 하다. 성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