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지금처럼 무조건적으로 방역하기보다는 거리 두기 등 제한을 풀고 중증환자 중심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감기처럼 사람과 함께 공존·공생하며 일상 속에 생활화하겠다는 뜻이다.
오늘 13일, 처음으로 '민관 합동위원회'가 열렸으며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현재 코로나 방역단계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에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새로운 거리 두기 조정안이 적용된다.
현재 발표된 조정안은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방안들을 중점 검토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을 모두 끝내면 오늘 13일 기준 6명에서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는 방안과 식당·카페 등의 영업을 밤 10시에서 12까지 늘리되, 10시에서 12시까지의 시간대에는 백신 접종자만 예외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지만, 현재 정부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 이유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미접종자 차별 논란을 일으키거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는 것은 무리가 있고 준비할 것들이 많아 백신 패스 또한 이번 거리 유지 조정안 때는 공식적으로 도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영업시간 연장·백신패스 도입은 11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다만,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스포츠 경기나 공연은 볼 수 있게 풀어줄지 살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중앙사고수습본부' 에서는 현재 예방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의료체계 여력 등을 고려하면서 체계 전환의 1차들을 결정하게 될 것이며 11월 9일로 잡혔던 일상 회복 전환 시점은 더 앞당겨질 수 있다고 밝혔다.
위드 코로나의 기본조건인 접종완료율 70%까지 이제 500만 명쯤 남았다.
마지막 거리 두기가 적용되는 다음 주부터 2~3주가 위드 코로나 성공의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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