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단계적 일상회복, 즉,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18일부터 '마지막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작된다.
사적 모임 기준이 대폭 완화되고,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도 연장된다.
18일부터 2주간 새로운 거리 두기 조정안이 적용된다.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행한 지 약 1년 반 만에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마지막 거리 두기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앞서 방역당국은 확진자 수가 안정되고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가 넘어서면 '위드코로나'로 전환할 계획으로 밝혔는데 그 시점을 11월 초로 예정하였고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 거리 두기 조정안이 실행되는 셈이다.
새로운 조정안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8명, 비수도권에서는 10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다만, 백신 접종을 완료 하지 못한 미접종자는 4인까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또 거리 두기 4단계인 수도권에서는 독서실, 공연장을 24시까지 운영 제한하며 축구와 같은 스포츠 경기도 백신 접종인원 한에 실내 20%, 실외 3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비수도권에서는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24시까지 연장되며, 결혼식장은 최대 250명까지 입장이 허용되며, 종교시설의 경우에는 수도권은 20%, 비수도권은 최대 30%까지 수용이 가능해진다.
방역 당국은 이번 거리 두기가 종료되는 다음 달 1일부터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주 말에는 접종 완료율이 70%를 돌파할 전망이어서 앞으로 2주 동안 방역상황이 나빠지지 않는다면 '위드코로나'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시간 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행하며 과속단속, 탑재형 교통단속장비가 나온다 (0) | 2021.11.08 |
---|---|
3기 신도시, 7월부터 사전청약 실시 (0) | 2021.10.25 |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 (0) | 2021.10.21 |
수면의 질 향상, 숙면을 위한 방법들 (0) | 2021.10.16 |
위드 코로나, "다시 일상으로" 언제부터? (0) | 2021.10.14 |